가스펠인(人) 말씀묵상

이사야 37장 1-20절

Jubilee Christian Life Coach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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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늘 본문에는 랍사게의 외침을 들은 히스기야가 그의 고관들과 제사장들을 이사야에게 보내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2절,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 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4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랍사게의 말이 하나님을 훼방하는, 즉 얕잡아보는 말이라는 것을 이사야에게 상기시키며 이사야에게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산헤립이 칼에 죽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6-7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자신의 미래를 모르는 어리석고 교만한 산헤립은 여전히 칙서를 보내 여호와를 신뢰하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10절,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과연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전쟁이나 정치와는 거리가 있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이미 수차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는 전력을 과시할 만한 앗수르의 왕 산헤립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사실 이 고민은 오늘 우리에게도 매일 닥치는 질문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시작된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히스기야가 직접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기도합니다.
14-15절,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묵상 포인트
-히스기야는 다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선지자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랍사게의 조롱을 들으셨을 터이니 하나님께서 가만 계시면 안 되지 않는가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여기 히스기야는 그의 아버지 아하스와 달리 정치적 해결을 도모하지 않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개입을 간구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사정을 아뢸 뿐이고,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며 잠잠히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리 정해놓고 하나님을 움직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바를 솔직히 말씀 드리며 간구하지만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기다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오늘 우리는 얼마나 우리 스스로가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힘쓰고 있나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얼마나 주의 말씀을 찾고 그분 앞에 잠잠히 기다리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나요?

세상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어둠을 택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앞에 "산헤립"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을까요? 우리에게 거짓을 말하는 "랍사게"는 무슨 말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을까요? 세상의 왕들이 그들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합니다. 세상의 왕들은 경제적 안정, 건강, 노후 혜택, 만족스러운 관계, 가족의 번영 등등 좋은 것이나 절대적인 요구를 하는 것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라면 아무리 좋은 것이고 바람직한 것들이라도 절대적인 것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오직 주앞에 나아가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오직 주님만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증명해 달라고 간구하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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