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인(人) 말씀묵상

사사기 1장 1-10절

Jubilee Christian Life Coach Season 1

Use Left/Right to seek, Home/End to jump to start or end. Hold shift to jump forward or backward.

0:00 | 10:36

댓글 창

개요
모세를 통해 애굽의 노예 생활을 떠난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여호수아의 시대가 막을 내립니다. 아직 가나안 정복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후계자도 세우지 않고, 여호수아는 그들 곁을 떠났습니다. 그 결과 모세나 여호수아와 같은 한 지도자가 아닌 지파들의 협의에 따라 통치되는 집단 통치 체제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각 지파는 각자에게 분배된 땅을 정복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의 죽음 후 유다 지파가 처음으로 임하는 정복 전쟁에 대한 기록입니다.
먼저 모든 지파가 모여 하나님을 찾은 이스라엘이 누가 먼저 정복 전쟁에 임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그 결과 유다 지파가 지목됩니다. 
1-2절,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 전쟁을 성공적으로 시작합니다.
4-5절,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묵상 포인트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사사기에서는 신앙의 성숙함은 모든 것이 잘될 때가 아니라 우리가 의지하던 것이 사라질 때 제대로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구심점이자 버팀목이던 여호수아의 죽음은 국가적 위기이자 신앙적 시험이었습니다. 그들의 첫 반응은 여호와께 여쭙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당장 눈앞에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누구를 찾습니까?

하나님은 유다가 올라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유다는 시므온에게 함께 올라가자고 합니다. 분명 협력은 좋은 것이나 무엇이 문제일까요?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판단을 더했습니다. 이것이 사사기의 위험한 출발입니다. 우리도 대부분 말씀을 대놓고 거역하지 않습니다. 대신 조금 보태고, 조금 수정하고, 조금 더 추가해서 안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1장의 이 모습은 끝에 가서는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비극으로 이어집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행위이기 전에 하나님께 늘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보다 더 지혜로우시다는 것을 늘 인정하는 삶입니다.

끝으로 "아도니 베섹"이란 인물이 등장합니다. "아도니 베섹"은 "베섹의 군주"라는 호칭입니다. 그는 단순한 전쟁 포로라기보다는 사사기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7절,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여기서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는 사사기에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언약백성이 하나님을 버리면 압제를 당하고 가나안과 타협하면 가나안에게 굴복당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과응보의 원리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과 언약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실제로 드러나는 상황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원칙을 생각할 때 오늘 우리는 과연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도우심으로 순종을 심고 성화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Support the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