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인(人) 말씀묵상

사사기 3장 11-31절

Jubilee Christian Life Coach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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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는 옷니엘 사사의 40년 통치 후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모압 왕 에글론을 일으켜 십팔 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었습니다.
12-14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언약백성이 다시 부르짖자 이번에는 왼손잡이 사사 에훗을 구원자로 세우십니다. 왼손잡이를 직역하면 '오른손이 묶인 자'라는 표현인데요, 오른손에 장애가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왼손 사용에 특화된 사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사기 20장에서도 동일한 표현이 베냐민 용사 700명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장애보다는 특화된 전투 능력을 뜻할 것 같습니다.
에훗은 공물을 바친다는 명분으로 모압에 가서 에글론을 죽입니다. 웬만한 영화를 뺨치듯 생생한 장면이 15-23절에 생생히 기록되었습니다.
21-22절,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표현이 장난이 아니죠. 사사 에훗이 이끄는 이스라엘은 모압과의 전쟁에서 크게 승리합니다.
29-30절, "그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그 그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묵상 포인트
1. 성경은 이스라엘의 문제의 원인을 모압이 아닌 이스라엘에서 찾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은 모압 왕 에글론이 강해서 이스라엘이 무너졌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에 무너졌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변의 "모압"은 우리 믿음이 흔들리는 만큼 강대해집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그들이 주께 부르짖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2. 에글론은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방심합니다. 그의 성공은 그로 하여금 분별력을 잃게 하였습니다. 인간은 약해서 망하는 경우보다 스스로 강하다고 착각해서 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옳은 것을 모르는 것보다 틀린 것을 옳다고 굳게 믿는 경우가 더 심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굳게 의지하는 신념은 과연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일까요?

3. 사사기는 에글론을 반복해서 "비둔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육체에 대한 비하적 표현이 아닙니다. 거대한 몸집과 탐욕의 왕의 최후를 묘사합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주변에 적대국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비극은 그들에게 압제 압제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 없는 삶을 정상으로 여긴 영적 비둔함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목말라하며 그리워하는 영적 감각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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