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역사

21. 초기 저매닉족 (게르만족) 이야기

Carrie

이번시간 우리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지역에서 시작된 초기 germanic부족들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이들은 인유어의 한 갈래인 germanic계열 언어들을 사용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germanic 부족들중 일부인 anglo saxon족들은 400-500년대 영국섬으로 건너가 원주민이었던 켈트족이 살고있었던 현대의 잉글랜드 지역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요. 그들의 언어였던 old english는 1066년 프렌치노르만의 침공이후 middle English로 발전하며 현대의 modern english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기원전 1000년대, 이시기 Germanic 부족들에게는 글이 없었기에 그들의 언어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인 2차 사료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같은 사료에도 여러 다른 의견들이 존재함며 그들에 대해 정확히 알수있는 사실도 많지 않죠. 하지만 여러 정황들로 볼때 초기 gemanic 언어들은 기원전 천년경 북부 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사용되고 있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당시의 유럽의 상황을 간단히 살펴보면 당시 중유럽은 켈틱족들이 지배하고 있었고 기원전 1000년경 Germanic 부족들은 추운 북유럽을 떠나 남쪽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중유럽 켈틱족의 영토를 침범하면서 여러곳으로 퍼져나가게 되죠. 그리고 이들의 압박을 받은 켈틱족들은 점점 남쪽 로마의 국경을 침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켈틱족들의 국경침략에 대응하기위해 기원전 40년대 로마공화정시대 줄리어스 시저는 현대의 프랑스 지역인 당시의 골지역 정복에 나서게 되죠. 이것을 시작으로 당시 중부의 켈틱족들은 남쪽으로는 로마, 북쪽으로는  Germanic 부족들사이에서 효과적으로 대항하지 못하고 다른지역으로 쫒겨나거나 로마와 germanic부족들에게 동화되는등 여러 시련을 겪게됩니다. 

시저의 중유럽 정복은 또한 당시 중유럽에 자리잡고 있던 켈틱족들을 로마제국에 편입시킴과 동시에 중유럽의 또다른 세력인 Germanic 부족들과의 빈번한 전쟁, 및 무역을 촉진하게 됩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우리는 로마와 당시 중유럽의 germanic부족들과의 관계및 여기서 비롯된 다양한 영어단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